알수록 유익한 강아지 언어.

강아지 언어를 이해하는 순간, 무심코 지나쳤던 개님의 행동에서 풍부한 감정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 역시 주인의 애정을 느끼고 이해한다. 또한 개님도 이런저런 상황을 격으면서 주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싫어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깨우쳐간다. '주인이 이럴 때 좋아했었지' 이러면서 서로 공통적인 언어를 만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안돼!"가 아닌 "잘했어!"

애견 교육은 어떤 상황에서도 칭찬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개님이 훈련에 잘 따른다면 개님에게 기억에 남을만큼 많이 칭찬해줘야 한다. 강아지가 아무리 큰 실수를 해도 절대 혼내서는 안된다. 개님은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때문에 "안돼!" 라는 말은 그저 싫은 기억에 불과하다.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개님이 소변이 마려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히려 개님에게 혼란을 준다. 따라서 안돼! 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말고, 개가 시트 위에 배변하는 습관이 들 때까지 참을성 있게 칭찬 반복하면서 교육해야 한다.

개님의 일생은 첫 1년에 결정된다.

개님에게 생후 첫 1년에 배운 것들은 머릿속 깊이 자리 잡아 일생 동안 지워지지 않는다.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았다면 처음 1년동안은 주인으로써 최대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강아지를 교육해야 한다.

주인의 반응이 중요

애견 교육의 성공 여부는 개님의 행동과 습성에 대한 주인의 반응에 좌우된다.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개님의 행동범위에 관한 원칙을 명확히 정해야한다.